
(아주경제 총괄뉴스부)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달까지 그녀의 매니저로 활동한 제이슨 트라웍과 3번째 웨딩마치 올린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에 따르면 제이슨 트라웍은 브리트니에게 LA맨션에서 직접 적은 로맨틱한 시로 프러포즈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측근은 “브리트니는 매우 정착하고 싶어 했으며 아이를 더 가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진부한 결혼식으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더 선은 브리트니는 이미 4번째 손가락에 꽃모양의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브리트니의 월드투어가 끝나는 대로 하와이로 가 다시 웨딩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브리트니는 지난 2004년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 했다가 55시간 만에 무효 신청을 냈다. 또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06년 이혼했다.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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