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이란이 국산 신형 방공미사일 2종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육군 사령관 파르자드 에스마일리 장군은 국산 방공미사일인 메르사드와 샤힌 미사일의 첫 번째 시제품이 성공리에 시험 발사돼 이란의 방공체제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에스마일리 장군은 또 이란 레이더 시스템도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현재 "아주 적합한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에스마일리 장군은 메르사드 방공 시스템이 최대 150km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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