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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열려...그리스 지원방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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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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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열려...그리스 지원방안 집중 논의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이 14일(현지시각) 그리스 사태와 관련한 회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독일 뉴스통신 dpa는 익명의 EU 소식통들을 인용해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회의를 가지고 유로화 안정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을 약속하는 공동성명을 낼 계획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유로존은 이번 회의를 거쳐 오는 23~24일 열릴 예정인 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 패키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논의 중인 그리스 추가 지원 패키지에는 유로존과 IMF가 제공키로 한 기존 구제금융 1100억 유로 중 잔여분 570억 유로 및 그리스 국유자산 매각대금 약 300억 유로와는 별도로 △최대 450억 유로의 추가 대출 지원 △약 300억 유로의 민간투자자들의 차환(롤오버)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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