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사진=4HIM 엔터테인먼트] |
박신혜는 지난 12일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대만드라마 '선풍관가' 홍보 프로모션 차, 대만을 방문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이미 많은 아시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박신혜의 입국 소식에 타이페이 공항에는 수많은 현지 팬들과 방송 및 언론 매체 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박신혜는 입국 후 팬들과 가진 길거리 게릴라 데이트에서 그 인기를 실감했다.
타이페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서문정' 거리는 박신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엄청난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또 대만의 톱가수이자 인기스타인 호우외를 비롯한 '선풍관가' 출연배우들과 함께 가진 '팬들과의 첫 만남회'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몰린 것은 물론 현지 주요 방송국들과 언론 매체 수십 군데에서 나와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박신혜는 "정말 예상치도 못했는데 공항에서부터 반갑게 맞아주시고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대만에서 4개월 넘게 '선풍관가'를 촬영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돼 반갑고 꼭 집에 온 것처럼 푸근한 느낌이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드라마 프로모션도 잘 마치고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신혜는 대만 현지 매체 인터뷰와 각종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후 오는 14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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