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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포드의 제2大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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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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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창안-포드의 CEO 마루이린(马瑞麟)은 13일 기자 간담회에서 포드사의 성장에 있어 중국 시장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향후 충칭(重庆)을 기점으로 하여 전면적인 투자확대를 통한 동사의 생산기지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포드사는 충칭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생산 기지를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에 정식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향후 70만대 이상의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포드사는 자동차 부품 생산에 있어서도 투자를 확대 중에 있다.
충칭 북부에 이미 10억 달러 규모의 엔진공장(연간 40만 대 생산예정) 및 변속기 공장(연 40만 대 생산예정)의 건설 준비를 마쳤다. 본 공장은 올해 7월 말 착공에 들어가며 2013년 4분기 내로 모든 생산설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와 같은 포드사의 적극적인 중국 시장 생산설비 확충은 포드사의 향후 중국 판매 및 점유율의 큰폭 증가를 이끌 최대 요인으로 꼽으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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