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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도서전인 서울국제도서전이 15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윤형두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백석기 대한출판문화협회 명예회장, 구중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우진영 국립중앙도서관장, 김주연 한국문학번역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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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1 서울국제도서전'을 참관, 책을 보던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
이번 도서전에는 총 23개국 572개의 출판사.출판관련기관이 참석해 아동, 인문사회,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 도서를 들고 774개 부스에서 독자들을 맞는다.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2008년부터 도입된 주빈국 행사는 대상국 사정으로 취소돼 운영되지 않는다.
개막 첫날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디지털 출판’ 세미나를 비롯해 ‘한·일 출판 저작권 현황과 발전 방안’ ‘한국 문학도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와 향후 방향’ 등에 관한 세미나가 열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19일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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