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21일부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광주, 28일은 서울, 7월 중에는 제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방안 △외국인환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 사례 △실적 분석 결과 및 환자 실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교육한다.
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장경원 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예방과 관련해 올바른 이해와 외국인환자의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유치 등록기관 및 관련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외국인환자 케어 매뉴얼 양식(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번역)과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 교육 관련 교재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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