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청 내에 건립 중인 통합데이터센터가 오는 8월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통합데이터센터는 내부 수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율 92%를 보이고 있다.
통합데이터센터는 인천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는 정보자원을 통합하고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 및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또한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최고수준의 통합운영관리 인프라 환경이 구축된다. 센터는 24시간 상시운영된다.
인천시청 내에 위치한 본 센터는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6,443㎡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이다.
종건은 이를 위해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전산실, 서버, 네트워크장비 등 전산 기반환경 구축 및 정보시스템을 이전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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