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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민관 자율감찰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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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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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팀, 총207명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부모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자율감찰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율감찰팀은 지역교육청별로 9명 내외로 구성되고, 외부전문가가 30%이상 포함되는 1팀씩 25개 팀이 운영되며 경기도내 총 207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자율감찰팀 운영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각종 비리행위에 대해 한정된 감사인력으로는 부패척결 및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에 처음 시행케 된 것이다.

자율감찰팀의 주요 임무는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자 비위행위 관련 정보수집, ▲공무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일선학교 부패취약분야(계약, 급식, 현장학습, 운동부운영 등)별 민원인 대상으로 공무원의 금품향응 요구 여부 등 모니터링 실시, ▲기타 청렴홍보 캠페인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자율감찰팀으로 위촉된 자는 앞으로 1년간 비상근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지역별 팀장 등 주축인원 총 50명을 대상으로 향후 ‘자율감찰팀의 성공적 운영 및 활동방향’ 모색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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