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헌법재판관 상대 손배소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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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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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임병렬 부장판사)는 지율스님이 김종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17일 판결했다.
 
 지율스님은 천성산 터널 공사의 중단을 요구하는 이른바 `도롱뇽 소송‘의 2심 재판장이던 김 재판관이 2006년 월간지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소송 과정을 왜곡하고 사실 관계를 호도했다며 2000만100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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