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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지구온난화는 절대 거스를 수 없는 기정사실일까? 세계 각국이 합심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만 하면 모든 환경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일까?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산화탄소는 어떤 이유로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흉이 된 것일까?
‘저탄소의 음모’는 유럽과 미국의 탄소 감축 주장을 역사와 사실들을 통해 논리적으로 따져보면서 왜 그들이 이산화탄소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지목했는지 그 뒤에 숨겨진 선진국들의 거대한 ‘음모’를 밝혀낸다.
저탄소의 본질과 저탄소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중국 경제가 발전해 온 발자취와 세계의 판도가 변화되어 온 역사를 되짚어 본다.
중국의 유명 애널리스트인 저자는 ‘저탄소의 음모’를 통해 세계 정치 및 경제 구도의 변화를 인식하는 동시에 ‘탄소금융’이라는 올가미가 개발도상국들을 어떻게 옭죄는지 상세히 밝히고 있다.
더불어 소비가 아닌 투자가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임을 증명하고, 투자와 소비의 관계를 신중하고 현명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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