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16일 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감독청(BAPEPAMLK) 소속 국장·팀장을 포함해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연수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직원은 총 16명이며 연수기간 동안 금융투자회사·자본시장 감독에 대한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가 요청해 이뤄지게 됐으며 작년에 이어 2번째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는 박영준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할 때 지원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수에는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포함시켰다.
연수 현장에서 실무를 챙기는 김도희 선임은 “인도네시아 직원들의 학습 열기가 대단하다”며 “특히, 많은 질문을 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4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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