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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고객정보 유출 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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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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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주 발생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원인을 파악했다며 향후 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NH투자증권 HTS 상 타고객 체결 데이터가 표출되는 장애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거래 정보는 2명에게 유출됐으며 현재 추가 유출 여부를 확인 중이다.

NH투자증권 측은 “체결 데이터 송신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해 ID가 부정확하게 올라온 고객들에게도 계좌번호, 고객명, 체결종목, 매수/매도 구분, 수량, 단가 등 거래 정보를 송신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16일 오후 3시40분 이상이 접수된 시점부터 원인 파악에 나서 오후 7시경 동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증권사 측은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지난 2일에도 유사한 오류가 발생한 사실을 발견했다”며 “다만 유출내역은 단순체결 정보로 어디에도 저장되지 않고 화면에 표시됐다 사라지는 휘발성 자료”라고 해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HTS 장애로 유출된 계좌수는 주식계좌 5284계좌, 선물옵션 계좌 224계좌다. 2일 주식계좌 1252계좌, 선물옵션 1계좌, 16일 주식계좌 4032계좌, 선물옵션 223계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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