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기농대회 D-100일 성공다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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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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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이하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20일 오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 개막 D-100일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성공다짐대회’는 유기농대회에 대한 전국민적 붐업 조성과 대회장 사전 점검의 기회를 갖는다는 취지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조직위 위원장)를 비롯해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조직위 부위원장), 조현선 환경농업연합회장(조직위 부위원장), 국회의원, 도의원, 유기농 생산자와 소비자단체 및 세계유기농대회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향음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대회 성공 다짐대회 ▷(경기도-전남도 간)친환경농업 상생협약 체결식 ▷세계유기농대회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자원봉사자 발대식 ▷유기농 시범포 조성(우렁이 입식) 등의 차례로 진행됐다.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흘 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리며 유기농 학술대회 및 IFOAM 총회 등 공식행사와 세계유기농박람회.마켓페스티벌 등의 부대행사,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및 전시.체험행사 등 일반 대중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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