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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악재 약화, A주 증시 반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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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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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전문가들사이에 글로벌시장 악재가 서서히 수그러들면서 중국 증시가 조만간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그리스 채무 위기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고,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및 전자 과학기술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유 등의 Bulk Stock 가격이 제자리를 찾고 있는 점도 모두 A주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가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CPI(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중이고, 끊임없이 유입되는 핫머니에 인플레이션 압박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중앙은행은 지준율 인상을 단행했고 다음 달에는 추가 금리인상까지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분간 정부 당국이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등,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정부 당국의 조정 효과, 또한 은행감독위원회의 소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확대 발표, 그리고 주택건설부의 올해 11월 전까지 경제 보장형 주택 착공 실시 요구 등이 중국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조만간 인플레이션이 천장을 찍고 반락하는 모습이 보이면 하반기엔 당국의 긴축정책도 비교적 완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동시에 금융, 부동산, 석탄, 석유 등 종목 위주인 CSI300의 개별 종목도 매우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어서 증시에 중장기적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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