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와 홍희원.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폴링포이브’의 ‘아담’역으로 배우 봉태규와 홍희원이 합류했다.
뮤지컬 ‘폴링포이브’는 '브로드웨이 미다스의 손' 조 디피에트로의 신작으로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통해 인류최초의 로맨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다.
평소 뮤지컬배우로 무대에 꼭 서고 싶었다는 봉태규는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했던 매 순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면서 “뮤지컬 ‘폴링포이브’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함께하는 배우들, 관객들과 호흡을 나누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봉태규와 함께 아담 역에 합류한 홍희원은 “다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섹시하고 매력적인 아담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폴링포이브’에는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으며, 봉태규 홍희원 이동하 외에도 이정미, 이보람, 정상훈, 김대종, 구원영 등이 출연한다. ‘폴링포이브’는 내달 2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