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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CEO 피자'로 LG전자 구성원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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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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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첫 배달후 누적기준 임직원 1000명에게 피자 배달

LG전자 AE사업본부 칠러사업팀 직원들이 구본준 부회장이 보낸 CEO 피자를 받아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전달해온 'CEO 피자'가 누적 1000여 명의 구성원에게 보내졌다.

21일 오후 LG전자 AE사업본부 칠러(Chiller)사업팀의 생산 및 R&D부서가 위치한 전주사업장과 영업인력이 상주하는 서울스퀘어 빌딩에 구 부회장이 보낸 CEO 피자 80판이 전달됐다.

칠러사업팀은 지난 5월 LG전자에 합류했다. 이에 구 부회장은 팀원 220여 명을 격려하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CEO 피자를 전했다.

구 부회장은 피자 케이스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LG전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다 같은 LG人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피자를 진달받은 생산담당 직원은 "구 부회장의 배려 덕분에 새로운 회사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부회장의 현장경영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 부회장은 1주 전인 15일에도 논산·홍성·제천·동해·태백·해남·영덕·통영·거제·서귀포 등 전국 10개 지역에 근무하는 170여 명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에게도 CEO 피자를 전달했다.

구 부회장은 "서비스 엔지니어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보내 어려운 근무환경에도 LG전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 나이지리아 등 해외법인 및 지사에도 CEO 피자를 배달해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현지 채용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구 부회장은 CEO 피자를 통해 LG전자 구성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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