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경기 출장 달성 선수 리스트 [자료 = 한국야구위원회(KBO)]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진갑용이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까지 이제 2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달성할 경우 통산 22번째로 포수 중에서는 김동수(전 현대 유니콘스), 박경완(SK 와이번스)에 이어 3번째가 된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OB 베어스에 입단한 프로 15년차 선수 진갑용은 1997년 4월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고, 2006년 6월 13일 대전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1000경기에 출장했다. 2011년 6월 21일 현재 1498경기에 나선 상태다.
프로 통산 1500경기 출장은 1998년 6월 4일 김광림 이후 20명의 선수가 달성했으며 현역선수는 그 중 단 7명(박경완, 이숭용, 송지만, 장성호, 박진만, 박재홍, 이종범) 뿐이다.
한편 KBO는 진갑용이 1500경기에 출장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진갑용 1500경기 출장 일지 [자료 = 한국야구위원회(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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