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중국 북경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3박4일 일정의 의료.체험관광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현지여행사 13개 대표를 초청, 의료검진 서비스와 문화체험 등을 결합한 신상품 품평회 차원에서 이뤄졌다.
인천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홍보하고 중국인이 선호하는 체험활동을 보태 급증하고 있는 중국관광객들의 발길을 인천으로 돌리겠다는 의도다.
중국 현지 여행업체 대표들은 이날 가천의대 길병원과 인하대.나사렛병원, 부평한방병원 수피부과 등에서 다양한 과목의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고 의료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의료관광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기대하며, 중국관광객을 확대 유치를 위해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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