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호텔신라가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배달용으로 선보인다.
호텔신라의 '웰빙 삼계탕'은 경기도 양평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영계에 금산의 인삼, 경남 산청의 유기농 찹쌀 등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
특히 주재료인 닭부터 소금까지 한국의 명품 식재료만을 모아, 선조들이 절기마다 보양식을 챙길 때 생각한 ‘약식동원(藥食同源, 약과 음식의 원류가 같다)’의 의미를 충실히 계승한 제품이라고 호텔신라 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 웰빙 삼계탕은 고객의 입소문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 제품으로, 이미 제품을 경험했던 고객들의 재 주문이 특히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웰빙 삼계탕 상품기획 담당 전은미 대리는 "작년의 경우 초복 때 상품을 받아보고 만족도가 높아 중복과 말복 때 재 주문을 한 경우와, 포장이 고급스러워 선물 용도로 추가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 결과 2010년에는 2009년 대비 2배 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웰빙 삼계탕은 1인분씩 포장한 4인분으로 구성됐으며 고급 상자에 담아 호텔 직원이 직접 집으로 배달해준다.
초복(7월 14일)상품은 7월 8일 주문을 마감해 7월 11일~13일에 배송하며, 중복(7월 24일)상품은 7월 19일에 주문을 마감해 7월 20일~22일에 배송한다. 또한 말복(8월 13일)상품은 8월 8일에 주문을 마감해 8월 10일~12일에 배송한다.
가격은 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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