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2014년 광주광역시에 문을 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예술극장 무대에 올릴 창작 공연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호주 등 21개국에서 77개 작품이 응모했다.
심사결과 ‘인도네시아·태국 예술가 공동작품’을 비롯해 일본 포투도-루(potudo-ru) 단체의 ‘오, 얼굴(Oh, Face) 2012’, 한국 홍성민 연출의 ‘유형학적 아카이브 프로젝트-전통/현대’ 등 세 작품이 지원작으로 뽑혔다.
선정된 세 작품에는 작품 개발 지원금 2천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 작품들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릴 창작 워크숍에서 시연되고 예술극장 개관을 전후해 초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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