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광고제에서 한국 작품이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칸 국제광고제의 새 명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21일 밤(현지시간) 삼성테스코의 홈플러스 캠페인 ‘가상 매장(Virtual Store)’으로 미디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가상 매장은 지하철 역에 전시된 스크린도어 광고판을 보고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로 직접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미디어 부문 그랑프리 외에도 옥외광고 부문 금상 1개, 직접 영업 부문 금상 2개를 더 받았다.
제일기획은 수상 실적을 점수로 환산해 수여하는 ‘올해의 미디어 대행사’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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