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관련업무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기존 IT실을 IT본부로 확대해, 기존 IT팀, 정보보안팀 등 사내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보안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IT본부는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있으면서 각종 보안업무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물론 감사까지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최근 해킹으로 고객정보가 대량 유출됨에 따른 자구책"이라면서“새로운 CSO는 회사의 각종 보안업무를 총괄하되 어떤 본부에 속하지 않고 사장에 직접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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