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6년 런칭한 꼬띠피자는 북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피자로, 현재 핀란드 내 300여 개 매장을 비롯해 발트 3국, 러시아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피자는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임에도 불구하고 꼬띠피자는 슬로우푸드를 지향한다.
꼬띠피자는 핀란드 북부에서 수확, 제분한 밀과 특허기술로 만들어 낸 ‘호밀&밀’의 배합물이 특징이다. 꼬띠피자의 호밀&밀 재료는 섬유질을 50% 이상 함유한데다 비타민, 미네날, 천연 항산화제 등이 풍부하다.
또한 포루투갈 테조강에서 재배된 토마토 소스와 고다치즈가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는 것이 꼬띠피자 측의 설명이다.
특히 꼬띠피자는 브랜드에 대한 이해, 위생관념, 서비스 등의 유지를 위한 철저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시장에 안착한다는 방침이다.
꼬띠피자의 국내 프랜차이즈를 진행하고 있는 더존에프앤에스의 김동진 대표는 “아직 장한평 1호점이 오픈하지 않았음에도 장안, 안양점 오픈이 확정됐고, 강남과 판교 등의 지역에서도 창업자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을 생각하는 패스트푸드점이라는 특별함과,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다는 평가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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