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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사진 = 에스엘이엔티]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박하선이 MBC TV의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시즌3'(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박하선의 소속사인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박하선이 '하이킥 3'에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이 진행될 '하이킥 3'의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하선은 MBC 사극 '동이'에서 단아한 인현왕후 역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에 '하이킥 3'를 통해 처음으로 시트콤에 도전한다.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PD이 연출을 맡은 '하이킥 3'은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후속작이다. 앞서 안내상과 윤유선이 출연을 확정했다.
'하이킥' 시리즈는 시즌 1인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과 시즌 2인 '지붕 뚫고 하이킥'(2009~2010)이 모두 20%를 넘는 시청률을 올린 바 있다.
사회적 세태를 꼬집은 '하이킥' 특유의 유머와 캐릭터 설정은 신드롬에 가까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시즌 1' 출연자인 정일우, 박민영, 김범과 '시즌 2' 출연자인 황정음, 최다니엘, 신세경, 윤시윤 등도 모두 스타의 대열에 올랐다.
한편, 박하선의 '하이킥 시즌3'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하선이 시트콤에 출연하다니. 기대된다", "단아인현의 새로운 모습 벌써 기대된다", "어서 보고싶다", "박하선 미모에 물이 오른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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