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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진흥원, 디지털만화의 글로벌 유통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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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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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은 24일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대표 원혜영, 장윤석)과 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와 함께 디지털만화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디지털만화 유통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디지털만화의 유통구조 개선 및 발전 전략’이 논의 될 예정이다.

이현세 진흥원이사장의 기조연설과 만화가 윤태호의 발제를 시작으로 네이버, SK텔레콤, 교보문고, 삼성전자, 대원씨아이 등 만화콘텐츠 관련 산업계 담당자들이 현 만화시장의 현황과 미래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입법부, 행정부, 진흥기관, 관련 협회 담당자들이 해외 시장 진출 및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 날 세미나에 앞서 국회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는 ‘디지털만화의 현재와 미래 전’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진흥원의 제작지원작품을 다양한 디지털장치를 통해 연출한 각종 전시물과 여러 기업의 최신 디지털만화 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이현세 이사장은 “최근 우리만화를 리드하는 장르 중 하나가 웹툰이라는 이름의 디지털만화이고,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 만화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크게 확산 될 것”이라며 “한국 만화가 내수용에서 수출형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만화 유통지원 플랫폼 사업'은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에 따라 위축되고 있는 만화출판사업에 디지털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가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크게 3개 분야로 ‘신기술교육지원 부분’, ‘N-스크린 기반 디지털만화 콘텐츠 사업화 지원’, ‘국내외 공정유통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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