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제4호 태풍 ‘하이마(海馬)’가 중국에 상륙한 가운데 하이난 징하이(瓊海)시에서 우비를 입은 한 시민이 쏟아지는 빗속을 전동 자전거를 탄 채 달리고 있다. 21일 오후 3시경 중국 홍콩 남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하이마는 이날 오전 광둥성을 통해 중국 본토에 상륙했다. 이로 인해 현재 중국 하이난을 비롯한 남부지역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 [징하이(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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