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3일 열린 '2011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서진원 행장이 명예의 전당 헌정기업으로 선정된 후 깃발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 최고의 서비스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1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도 헌정됐다. 헌정 기업은 한국서비스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기업에 한해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신한은행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믿음직한 동행(同行) 파트너’라는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정립하고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센터 설립했으며 자동화기기(ATM), 무인점포, 인터넷뱅킹 등 선진 금융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행복공감, 백년대계, 문화나눔, 환경지향’의 4대 전략 방향을 정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JOB S.O.S Ⅱ 프로젝트’가 대표적으로, 총 564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5000명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을 통해 서비스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경영으로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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