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서울서 핵안보정상회의 부교섭대표회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23 1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내년 3월 26~27일 열리는 제2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부교섭대표회의가 오는 27~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23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내년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46개국과 유엔ㆍ유럽연합(EU)ㆍ국제원자력기구(IAEA)ㆍ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 부교섭대표들이 핵안보정상회의 결과문서(서울 코뮈니케)에 담길 내용과 주요 의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를 계기로 대두된 핵안전(nuclear safety) 문제와 방사성 물질 통제를 통한 테러 방지 등을 의제로 채택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부교섭대표는“지난해 1차 워싱턴 회의가 광범위한 정치적 의지를 결집시키는 선언적 성격을 띠었다면 2차 서울 회의는 보다 실천적인 비전과 핵심 목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