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 C-1블록 '휴먼시아' 아파트의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총 12개동에 전용면적 △100㎡ 204가구 △119㎡ 212가구 △132㎡ 112가구 등 총 52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1248만원 정도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분당·판교신도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또한 아파트가 위치한 도촌지구 C-1블록은 용적률 178.11%의 저밀도 단지설계와 최고층수 7~15층의 다양한 층고 배치로 리듬감 있고 쾌적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도촌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물량으로 이미 약 4700가구가 입주을 마쳐, 단지 내 상업시설, 우체국, 주민센터 등의 행정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 지구 내 초·중등학교도 이미 개교했다. 남한산성·율동공원·탄천종합운동장·성남고속시외버스터미널·홈플러스·분당차병원 등 편의 시설도 가깝다.
입지적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가까우며,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근거리에 있어 차량 및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약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성남대로 및 국도 3호선을 통해 서측으로는 과천·의왕·안양시, 동측으로는 광주시, 남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용인시 등으로 연결된다.
또 도촌지구는 당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지정된 만큼, 검단·문형산, 분당탑골공원 등 자연에 둘러싸여 있다. 녹지율이 36.5%에 달하는 것. 주차장까지 지하에 위치해 쾌적함이 더욱 커졌다. 특히 이번 C-1블록 휴먼시아는 동북쪽으로 경관녹지, 동남쪽으로 근린공원과 접해있다.
LH 관계자는 "성남 도촌지구 C-1블록은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강남권 접근성 및 쾌적한 주거환경, 분당신도시의 편의시설 공유 등 다양한 매력으로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 통합콜센터 전국 1600-7100 혹은 성남도촌분양사무실(031-721-664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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