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고령 인구가 급증하고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ING생명보험의 ‘무배당 마에스트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100세 이상의 고령자는 5년 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평균 수명이 크게 연장된 데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주택 마련, 자녀 교육에 매달려 노후준비에 소홀했던 대다수 가정은 가장의 사망과 질병, 은퇴 이후 생활자금 확보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피보험자가 사망해야만 보장을 받을 수 있었던 과거 종신보험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보험 가입자들은 사망 이후는 물론 생존 시에도 개인의 상황에 맞게 자금 용도를 전환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화형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ING생명이 출시한 마에스트로 종신보험은 차세대 종합보험의 대표주자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상품은 인생 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자금 마련 목적을 각종 보장사항에 충분히 반영했다.
보험 계약일로부터 7년 뒤에는 내 집 마련이나 자녀들의 교육비, 노후생활 자금 마련에 설계의 중점을 두고 사망 보장이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 경우 용도를 바꿀 수 있다.
또 계약 전환 시 가입자 및 피보험자를 본인에서 배우자와 자녀로 변경할 수 있어 보험을 통한 증여도 가능하다.
마에스트로 종신보험은 이 같은 혜택이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지난 4월 출시 이후 6000건에 육박하는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ING생명 고객인 정경화 씨는 “기존 종신보험의 경우 계약자가 사망해야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선뜻 가입하지 못했다”며 “마에스트로 종신보험은 사망시에만 보장받던 종신보험에 다양한 전환옵션을 추가해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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