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스마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및 민간활성화 기반조성 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와 추진내용을 점검하고 스마트워크를 빠르게 활성화 시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해 스마트워크포럼·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전파진흥협회·스마트워크 시범사업자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스마트워크 문화확산 선언식’에서는 방통위와 유관기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인천정보산업진흥원, KT 등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주관기관, SK텔레콤, LGU+, 다산네트워크 등 민간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워크 보급 및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스마트워크 문화확산 실천 선언문은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문화·제도 혁신에 동참하고 ▲협력체계를 통한 스마트워크 관련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스마트워크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선언문 서명에는 종이가 아닌 스마트패드가 활용됐으며 이 선언문은 온라인을 통해 각 기관에 송부됐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정책설명회에서는 방통위가 ‘글로벌 스마트워크 강국 구현’을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워크 정책들을 분야별로 나눠 발표했다.
특히 방통위는 ▲스마트워크 문화확산 및 여건조성 사업 ▲스마트워크 활성화 촉진법 제정 ▲저렴하고 편리한 보급형 서비스 모델 개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워크 환경조성 위한 정보보호 방안 마련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방안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조성 등 스마트워크 민간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워크 문화 확산을 위해 대면 중심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스마트워크 도입에 따른 효과 등을 홍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 하반기 우수사례 시상과 시범사업 결과발표·이슈리포트 발간 등을 통해 스마트워크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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