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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온라인에 공개된 화보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7월호 실릴 이미지로, 한지혜는 조선시대 유행한 가체머리로 매혹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끝없이 덧대어진 가체와 내추럴하고 미니멀한 메이크업을 통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모던한 아름다움을 소화해 낸 한지혜는 꾸며진 모습이 아닌 청초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순백의 맑은 느낌을 더했다는 평가로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 함께 참여한 한 스태프는 “가체머리는 자칫 위험한 요소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런 면에서 이번 화보는 한지혜이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한지혜는 10kg은 족히 넘는 가체를 머리에 얹고도 시종일관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해 걱정하는 스태프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최근 종영한 MBC 특별기획드라마 ‘짝패’에서 당차고 야무진 카리스마의 ‘동녀’로 출연해 호평을 받은 한지혜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 작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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