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26일 칭다오(靑島) 대극장에 7월 1일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하는 전통 창작 발레극 '홍색낭자군'이 무대에 올려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항일 전쟁시기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반봉건 투쟁에 나선 여성들의 이야기를 극화한 홍색 낭자군은 1964년 첫 공연을 가진 뒤 반세기동안 4000여 차례나 무대에 오르는 등 중국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칭다오(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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