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상수지 22억6000만달러 흑자...15개월 연속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5월 경상수지가 2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22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하지만 상품수지는 영업일수의 축소로 전월 33억3000만달러에서 17억1000만달러로 흑자규모가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및 건설서비스 수지 개선으로 전월의 1억8000만달러 적자에서 20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수지의 개선으로 전월의 15억8000만달러 적자에서 5억20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이전소득수지도 대외송금 지급이 줄어 전월의 2억9000만달러 적자에서 20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이밖에 자본수지는 전원과 비슷한 5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고, 금융계정은 39억8000만달러 유출초로 전환됐다.

직접투자는 유출초 규모가 전월 7억4000만달러에서 12억5000만달러로 확대됐고, 증권투자는 외국인주식투자의 큰폭 순유출로 전월의 45억8000만달러 유입초에서 11억4000만달러 유출초로 전환됐다.

기타투자는 유출초 규모가 1억5000만달러에서 8억9000만달러로 확대됐으며 준비자산은 월중 8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