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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친환경 벽 마감재 ‘휴그린 숯 바름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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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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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금호석유화학은 활성탄 대나무 숯을 주재료로 한 친환경 벽 마감재 ‘휴그린 숯바름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휴그린 숯 바름재’는 환경마크, HB마크 인증 획득과 더불어 각종 세균과 곰팡이를 99.9% 제거해 업계 유일 항균마크 인증을 확보한 프리미엄 벽 마감재다.

일반적으로 숯은 공기정화와 습도조절, 그리고 탈취 기능이 뛰어나 친환경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벽이나 천장을 시멘트로 미장 시공한 후에 ‘휴그린 숯 바름재’를 벽지와 함께 시공하면 보다 청정하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휴그린 숯 바름재는 콘크리트에서 배출되는 각종 인체 유해물질(라돈, 6가 크롬 등)을 차단하고, 대기 중 오염물질인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등을 흡착해 새집증후군 완화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일반 대나무 숯을 활용한 기존 제품은 시공 후 두께가 약 0.01mm로 유해물질 흡착 및 내구성이 불안정했다. 이와 달리 ‘휴그린 숯 바름재’는 1000℃ 이상의 고온에서 간접 탄화방법으로 생산한 활성탄 대나무 숯을 사용해 흡착 및 조습기능이 강화됐다. 또 2mm까지 시공이 가능한 특수처방을 통해 안정적이고 강력한 내구성이 지속되는 특징을 가진다.

‘휴그린 숯 바름재’는 업계 유일의 항균마크 인증을 확보한 벽 마감재로 특수 처방된 친환경 항균, 항곰팡이 성분을 첨가해 유해세균을 99.9% 제거한다.

지성해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새롭게 출시한 ‘휴그린 숯 바름재’는 친환경 건자재 개발을 위해 노력해온 금호석유화학의 진일보한 결실로 실내공기 청정 및 새집증후군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그린은 지속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고내열성 특수 플라스틱 창호 ‘ABS 창호’를 대표상품으로 올해 1월 ABS창호 신기술우수제품(NEP) 인증을 획득하고, 3월부터 예산건자재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으로 친환경 건자재 제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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