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국제현금카드를 신규로 발급하는 고객들에게 최고 70% 환전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국제현금카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는 한국에서 원화로 예치한 예금을 해외에서 현지 화폐로 출금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상품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여름휴가나 어학연수 등으로 출국 수요가 많은 7~8월 두 달 간 국제현금카드를 신규로 발급하는 고객들에게 ▲현찰 및 여행자수표에 대해 최고 70%까지의 환전환율 우대 (미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70% 우대, 중국 위안화 40% 우대) ▲국제체크카드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KT 국제 전화 이용 시 최대 5000원까지 국제전화이용료 캐쉬백 ▲유학닷컴과 제휴해 월 1회 고객 초청 유학세미나 (참석 인원 미 충족시 개별상담 제공) 및 유학닷컴 서비스 이용 시 VIP 우대 혜택 제공(수속비 할인 및 전담 직원 배정)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중 국제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누구나 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씨티폰 및 씨티은행 각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전희수 한국씨티은행 마케팅부행장은 "여행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해외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씨티은행의 목표"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