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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현실버문화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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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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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노인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음달 1일 아현실버문화센터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현동 710번지에 들어선 아현실버문화센터는 지상7층, 연면적 1097.64㎡ 규모로, 총 사업비 약20억 3356만원(시비 3억, 구비 17억3356만원)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북카페, 치안센터(1층) △경로식당(2~3층) △프로그램실, U-헬스케어실(4~5층) △데이케어센터(6층) 등 노인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요양보호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아현실버문화센터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며 “창전동에 위치한 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마포의 노인문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현실버문화센터 내에 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섬으로써 마포구에는 치매노인 및 중증질환노인을 돌보는 데이케어센터가 총 9곳으로 확대됐다. 마포구는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마포복지종합센터(노고산동 1-50외 2필지)에 열 번째 데이케어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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