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 출생인 조 신임 사장은 평소 소신있고 추진력 있는 업무스타일에 소탈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연세대 경영대학원 국제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지난 글로벌 경제위기시에 수출보험 비상경영계획 수립 및 달성을 진두지휘했고, K-sure의 경영선진화 달성을 앞당긴 점이 사장 승진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올해 무역 1조 달러 목표를 달성하고 2015년까지 세계무역 G7에 진입하려면 K-sure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앞으로 리스크관리 경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무역보험 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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