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김환기 '달항아리와 매화' 15억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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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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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추정가 15억에 나온 ‘김환기 화백의 1955년 작 ‘달항아리와 매화’(66×91㎝)가 15억원에 팔렸다.

29일 서울옥션(대표 이학준)이 연 제120회 경매에 김환기의 '달항아리와 매화'가 14억에 시작, 전화응찰자에서 15억에 낙찰됐다.

김 화백이 프랑스 유학 시절 개인전에 출품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이 그림은 이번 서울옥션 최고가에 나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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