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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밝은세상안과, 입양가족 라식수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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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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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윌슨(가명)씨가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사전 검사를 받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시력교정술이 필요한 입양가족에게 무료 라식수술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연간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앤빛 보이시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홀트아동복지회 입양가족들 중 학업이나 직업상의 이유로 시력교정수술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시력교정수술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0일 첫 수술을 받은 톰 웰슨(가명, 남, 26세)씨는 해외로 입양된 후 현재 국내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

김진국 대표원장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뜻 깊은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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