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신청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30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1학년도 농어촌출신 대학생 2학기 학자금 융자 신청을 7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요건은 학생의 학부모가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학부모가 농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대학생 본인이 농어업인의 경우에도 지원된다.

신청 대학생은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성적이 100점 만점 환산 시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학생에 대해 융자 신청 접수 후 심사 절차를 거쳐, 8월 8일(예정) 대상자를 선정ㆍ발표하고,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학자금을 지급한다.

학자금 융자를 원하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기간 내에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소속대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 융자금액은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내에서 신청액 전액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에 대해서는 무이자로 졸업 후 2년 후부터 1학기당 1년 단위로 8년간 상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종전에 졸업 후 1년이었던 융자금 거치기간을 졸업 후 2년으로 1년 연장해 취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융자금 상환부담을 덜어주도록 개선했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그동안 융자학기 수에서 제외됐던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해 수혜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생의 직무수행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전문대학에서 4년제 일반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학자금 융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