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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고아라의 소속사는 고아라가 한지승 감독의 신작 ‘파파’의 여주인공 ‘준’역으로 낙점, ‘춘섭’으로 캐스팅된 박용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파파’는 자신의 가수를 데리고 도망간 후배 매니저를 쫓아 미국으로 간 매니저 ‘춘섭’이 예기치 않은 계약 결혼을 통해 6명의 자녀들이 생기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휴먼스토리로, 절망 끝에서 첫째 딸인 ‘준’의 뛰어난 노래실력을 보고 ‘준’을 미국에서 스타로 만드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고아라가 연기할 ‘준’은 가족애가 강해, 부양에 대한 책임감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캐릭터로, 가족을 위해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을 버리지만 엄마의 계약 결혼을 통해 생긴 아빠 ‘춘섭’을 만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고아라는 영화 ‘파파’의 촬영 중 90%이상이 미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만큼 오는 8월초 출연 중인 영화 ‘페이스메이커’ 촬영이 끝나는 즉시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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