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직위가 없는 6급 이하 공무원들은 성(姓)과 함께 ‘주사,’ ‘서기’등 이름으로 불리는 등 마땅한 대외 직명이 없어 민원인에게 혼선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대외공문서에 직급이 사용됨으로써 실무직 공무원들에게 상대적 위축감을 들게 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공무원을 대외적으로 호칭하거나 공식직급이 기재되지 않는 명함 또는 명패, 공로패 등에 직급대신 주무관을 대외적인 직명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98년 계장제를 폐지하고 담당제 전환에 따라 실무담당자와 같이 담당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혼란을 초래했던 6급 담당의 명칭을 팀장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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