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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그리스發 훈풍에 21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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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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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코스피가 2100선을 한 달 만에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1060원선으로 내렸다.

그리스 의회가 재정 긴축안을 승인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를 해소한 영향으로 증권가는 풀이했다.

코스피는 30일 전거래일보다 6.27포인트(0.30%) 오른 2100.69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2100선을 웃돈 것은 19거래일(6월 3일 2113.47) 만이다.

외국인·기관이 각각 1815억원·1505억원씩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만 3343억원어치를 팔았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23%, 일본 니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0.19%와 0.92%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9.10원 내린 1067.70원을 기록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디폴트 위기 해소로 고비를 넘긴 데다 6월 경제지표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적인 지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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