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북부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긴급한 구조나 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366 경기북부센터는 경기도 안양시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
1366 경기북부센터에 3교대 근무와 8대의 수신전화가 운영, 위험에 빠진 여성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야간과 휴일에도 1366 경기북부센터를 운영, 피해 여성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했다.
경기도 2청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상담소가 주간시간에만 운영돼, 피해 여성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1366 경기북부센터 개소로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권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설란영 경기도지사 부인과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 방기성 행정2부지사, 이기헌 천주교 의정부교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