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이날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뒤, “(예산안 조기제출에 대해)구체적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월에 예산안을 내놓고 12월2일까지 전부 처리하려면 (심사기간이)한 달 남짓”이라며 “미리 예산안을 제출해야 국민들이 원하는 충분한 심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이어 “국정감사를 들어가기 전에 미리 예산안 심사를 시작하든지, 국정감사를 일찍 끝내고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는 의견들이 있다”며 “9월 말이나 10월에 열리는 국감을 일찍, 8월에 하면 예산심사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또 19대 총선의 출마에 관한 질문에는 “총선에 대해서는 생각 안해봤다”며 “각 정당에서 하는 일이니 (각 당에서)잘 준비하고 있지 않겠느냐”며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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