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부활 20주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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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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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의회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중구 태평로 시의회 본관 1층 전시홀에서 서울시의회 부활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서울시의회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총 135점이 전시된다.

1956년 초대 시의회 개원식 사진을 비롯 이승만 대통령이 시의회 선거에 투표하는 장면,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현장에 참여한 시의원들의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본관 건물과 본회의장의 변화상, 서울시의회 의원선거 역대 유세현장, 시의회 투표방식의 변천사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허광태 의장은 "서울시의회 부활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기념사진전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걸어온 여정을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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