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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혜영 [사진=KBS2TV '남자의 자격' 방송캡처화면] |
지난 3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청춘합창단은 52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중장년 합창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의 자격' 멤버이자 그룹 부활 멤버 김태원이 음악감독을 맡은 가운데 가수 박완규와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보컬 트레이너로 투입됐다.
특히 임혜영은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경규는 임혜영을 보는 순간 "합창단 끝날 때까지 우리와 함께 하는 거냐"며 "합창대회를 내년에 했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윤형빈 역시 "굉장히 유명한 분이다. 뮤지컬계의 신민아로 불린다"며 그의 합류에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임혜영은 "뮤지컬 배우지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김태원씨가 매우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런 분께서 '청춘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됐다는 말에 같이 하고 싶어서 선뜻 하겠다고 했다"며 "아주 열심히 할 각오로 왔다"고 출연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임혜영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로미오와 줄리엣', '마이 페어 레이디',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 앤 하이드', '미스 사이공', '그리스'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스타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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