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등 166개 기업, 온실가스 5만여t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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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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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현대제철, 아모레퍼시픽, 웅진코웨이, 한라공조 등 166개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탄소파트너십 성과 보고대회'를 열었다.

지경부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중소기업 탄소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협력업체들의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관리 체계로 온실가스 5만6377t, 전력비 등 275억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경부는 지난 2003년부터 2010년 까지 제조업 분야 13개 업종, 22개 모기업, 969개 협력기업에 국비 총 220억원을 지원해 연간 에너지 비용 681억원을 절검하고 온실가스 3만3288t을 감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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